이웃님들은 평소에 어떤 노래를 들으시나요? 저는 기분에 따라서 여러 장르를 듣는데 올 한 해 동안 꾸준하게 들어왔던 노래가 있습니다. 크게 유명한 노래는 아니지만 저에게 힘을 주었던 노래 3곡을 소개해 봅니다.
첫 번째 노래 골든걸스 원 라스트 타임(One Last Time)
2023년도 12월에 KBS 골든걸스라는 프로그램에서 인순이, 신효범, 박미경, 이은미가 도전한 걸그룹이 발표한 노래예요. 제가 이 노래에 주목했던 건 나이가 있어도 실력으로 다시 화려하게 부활하는 저분들의 모습이 멋있었어요. 20대에게는 20대의 노래가 있겠지만 40대와 50대에도 우리만의 노래가 있으니까요.
중독성 있는 노래로, 가사가 참 매력적이었습니다.
" 살아있는데 죽어있는 것 같아 나 멈춰있는데 갈 곳이 기억이 안 나
답을 찾는데 질문이 뭐였었는지 내가 날 잃어버렸나.
너무 늦어버렸나 "
재택근무 종료로 출근이 어려운 제가 취직을 하기 위해서 다시 노력할 때 들었는데 우울할 때 힘이 되어주는 곡입니다.
두 번째 노래는 드라마 선제 업고 튀어 드라마 OST인 소나기입니다.
당신의 최애를 구할 수 있는 기회가 온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라는 간단한 의문 같지만 오랜만에 심장이 쿵쿵 뛰는 것 같은 설렘을 주었던 노래랍니다. 플레이 리스트에 올려놓고 드라마의 감동을 꾸준하게 반복해서 생각하게 해 줘서 좋아했습니다. 최근에 유행하는 노래와는 결이 좀 틀리지만 그래도 흥얼거리기 좋아요.
세 번째 노래는 황가람의 나는 반딧불입니다.
인스타에서 아이들이 부르는 노랠 보고 아이들 목소리가 너무 예쁘다고 생각했는데요. 다시 아이와 황가람 님이 같이 노래하는 모습이 또 올라왔어요. 7080 감성에 어울리는 노래라고 생각했는데 어느 순간 듣다 보니 울컥하더라고요.
가사가 별인 줄 알았지만 반딧불이라는 걸 알아도 괜찮다는 내용이지만, 지치고 힘든 마음에 위로가 되었습니다. 최근에 가장 많이 반복해서 듣고 있는 노래입니다.
노래가 가지고 있는 힘은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노래를 들으면서 위로를 받고 다시 힘을 낼 수 있잖아요. 이웃님들의 인생노래는 어떤 곡인가요? 최근에 저는 가사가 좋은 올드팝을 흥얼거리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좋은 노래는 시간이 지나도 오랜 시간 사랑받는 것 같습니다. 노래를 들으면서 다시 힘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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