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 비타민D 결핍과 하루 30분 산책하기

tv나 인터넷을 통해서 비타민D 결핍이 많다는 이야기를 듣기만 했지 

제가 키우는 아이가 비타민D 결핍일 거란 생각을 못하고 살았습니다. 

 

비타민D 결핍 어떻게 알았나?

아이가 폐렴으로 입원하면서 비타민D 검사를 권유받고 알았습니다. 

그 이전에는 비타민D 검사를 왜 해야 하는지 전혀 이해를 못했어요. 

검사비는 5,000원 정도로 비보험입니다.

각 병원마다 검사비 차이가 있으니 병원에 문의하는게 정확합니다. 

 

 

비타민D수치 매우 결핍과 그 이후

	비타민D 수치
완전결핍	10이하
결핍	11~20
부족	21~30
정상	31~100
이상조심	150이상

 

처음 검사를 했을 때 검사결과 완전 결핍상태로 수치가 5가 나왔습니다. 

너무 심한 상태라 병원에서 주사를 먼저 맞았습니다. 

선생님은 주사의 효과는 3개월 정도 간다고 이야기 하셨고, 꾸준하게 하루 30분 산책을 하고 영양제를 먹이기로 했습니다. 

설마 주사도 맞았고 영양제도 먹었는데 더 떨어질거라고 생각을 못했죠. 

다시 아파서 입원하면서 검사를 했는데 이번에는 수치가 16.5가 되었습니다. 

분명 꾸준하게 영양제를 먹였는데 정상적인 수치로 유지가 안되었네요. 

 

현대인의 고질병 비타민D 결핍

비단 저의 고등학생 따님만 비타민D 결핍인건 아니더군요. 

예전과는 다르게 실내에서 생활을 하다보니 많은 사람들이 비타민D 결핍 상태라고 합니다. 

그래서 영양제를 많이 섭취한다는데.. 이 섭취가 또 일이더라구요

아직 학생인데 영양제를 꼬박꼬박 먹는것도 귀찮아 하구요. 

 

비타민D 결핍에 제일 좋은건 하루 30분 햇살을 받으며 산책하는것

사실 하루 30분 해가 있는 시간에 산책을 하면 대부분 비타민D 결핍은 해소가 됩니다. 

그런데 고등학생은 시간이 없어요. 해가 뜨는 시간에 학교를 가서 해가 지는 시간에 학교에서 오는 아이들은 거의 대부분 실내생활을 합니다. 그러다보니 꼭 영양제가 아니어도 충분히 좋아질 수 있는데 영양제를 섭취하게 되는 거죠.

 

고질적인 부분이라고 말하긴 하지만 고등학생 이 시기가 지나면 저도 아이와 꼭 산책을 해서 

영양제가 아니더라도 정상수치로 돌아올때까지 산책을 해볼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