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은 을사년입니다. 푸른 뱀의 해 라고 육십간지의 42번째로 청색의 을과 뱀을 의미하는 사를 상징하며 청사의 해라고 불리는 해 입니다. 청색을 좋아하지만 뱀을 싫어하는 저로서는 별로 반갑게 느껴지는 해는 아닙니다.
딸이 고3이라서 휴일이 있어도 휴일로 쉴 수 없고, 일년동안 쉬는날이 맘이 편하지는 않을 거지만
그래도 연속으로 쉬는날은 알고 싶은게 사람의 마음이죠.
먼저 신정입니다. 1월 28일 29일 30일 화.수.목이 연휴입니다. 월요일과 금요일 휴가를 내면 최대 9일 쉴 수 있습니다. 그런데 설 전에는 휴가를 내기가 쉬워도 설 이후에는 휴가내기가 좀 어렵죠. 이 시기의 항공권은 이미 없고, 호텔도 비싸고, 펜션 등도 엄청 비싼 기간입니다.
추석은 일요일에서 화요일입니다. 10월 5일~ 7일입니다. 대체 공휴일이 10월 8일로 토요일부터 수요일까지 쉬기 때문에 설 연휴 이후로 가장 긴 휴일입니다.
2025년 휴일은 그 이후에는 크게 길게 있는 날은 드문입니다. 다만 금요일이 휴일이서서 주말까지 2박3일을 쉴 수 있는데요.
현충일 (6월 6일), 광복절(8월 15일), 개천절(10월 3일)금요일은 모두 휴일이 금요일이라 주말까지 2박3일 쉬는게 가능해서 좋네요.
삼일절은 대체 공휴일로 3월 3일 월요일이 휴일이라는 것을 빼고는 특별하게 긴 휴일은 없답니다. 아쉽지만 그래도 한 해를 보내기 적절한 휴일이라고 스스로는 세뇌하고 있어 보는 걸로요.
어제 일어난 사고로 인해서 모두가 힘든 시기입니다. 그래도 2025년을 맞이하면서 차분한 마음으로 새해를 미리 준비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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