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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Story's

0.6mm 이상 큰 점 어떻게 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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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고3을 키우고 있습니다. 스스로 씻는 나이라 점을 자세하게 볼 기회가 없었어요.
지난 일요일에 옷갈아입는걸 봤는데 점이 너무 큰거게요. 
저렇게 큰점이 없었는데 자꾸 점이 커지더라구요. 
따님은 작년부터 키가 트지 않았어요. 몸무게도 작년과 동일했고 점이 커질 이유가 없는데 급작스럽게 커지는게 이상해서 검색을 해봤습니다. 위치는 갈비뼈 아래 부분이라 해를 볼 일이 없는 위치였습니다. 
 
 
 

 

0.6mm 이상 큰 점 흑색종 의심?

흑색종 의심은 비대칭성과 불규칙한 경계, 색상의 다양함, 직경이 0.6mm 이상 색조나 크기의 변화가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육안으로보기에 색조는 단일해 보이고, 이정도면 경계가 명확해 보이는거 같았어요. ( 아닌가 ? )
일단 흑색종을 의심하기 전에 피부과를 방문해야 하는데, 이 때는 피부과 전문의가 있는 병원으로 가야 합니다. 
피부과를 개원했다고 해서 모두 전문의는 아니라고 하니까 병원정보에서 꼭 확인하시기 바래요. 
 

 
크기를 자로 재보니 0.6mm 이상은 되더군요. 
전에는 0.5mm 이하여서 점이라고 생개하고 넘어갔던거 같아요. 

 
 
찾아보니 한군데 더 커졌네요. 귀 뒤의 부분인데 이곳은 조금 올록볼록 합니다. 
 
바로 병원을 가려고 했는데 제가 본 날이 일요일이었고, 
거기에 아이가 바로 열이 나서 다음날 바로 피부과를 가지 못했어요. 

독감검사랑 PCR을 하고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었거든요. 
그랬더니 궁금증이 더 커졌습니다. 
 
요즘은 AI로 진단하는 피부암 어플이 있어서 그 어플로 확인해 보니까 낮은 점수 - 8로 자반(점)이라고 나오더군요. 그래서 의심을 일단 지우고. 열이 떨어지고 방학을 하면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흑색종 진단은 더모스코피 기계로 가능 한가?

온라인 안내로는 더모스코피라는 기계가 피부질환 검사 가능 기계로 흑색종인지 아닌지를 1차적으로 판단 할 수 있다고 적혀있었다. 그런데 막상 문의하니까 대학병원에 가서 조직검사를 받아야만 알 수 있다고 대학병원으로 가라고 한다. 
 

피부과 방문 전 무엇을 확인해야 하나?

1. 전문의가 진료하는지 확인해보자. 온라인 상에서 피부과를 검색하면 피부과 전문의인지 아닌지가 표시되어 있다. 
    방문전 검색을 통해서 확인하자.
2. 조직검사 가능여부를 확인해 보자. ( 물어보니 조직검사가 불가능한 병원도 있었다. )
3. 검사결과에 쫄지 말가 99% 정도는 일반 점이라고 한다. 
 
일단 AI어플을 통해서 아니라고 답변이 나와서 조금 안심이지만 혹시 모르니까 피부과는 방문해 보겠습니다. 
그런데 99%는 점이라는 이야기에 조금 안심을 했습니다. 
 
일반 흑색종의 경우 위에 적어놓은 비대칭성과 불규칙한 경계, 색상의 다양함, 직경이 0.6mm 이상 색조나 크기의 변화에서 거의 다 확인이 된다고 합니다. 간지러워서 긁었거나 갑작스럽게 커졌거나 그런데 크기를 제외하고 저희는 간지럽거나 갑작스럽게 커지지 않아서 해당사항은 없는 걸로 보입니다. 
 
물론 간혹가다 등에 있는 점이 흑색종이었다는 결과가 보이기는 하지만, 실제로는 정말 정말 드물다고 하고, 등부위도 아닌터라 시간이 될 때 병원가서 꼭 확인해 보겠습니다. 우리 모두 건강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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