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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Story's

경복궁의 봄을 느끼는 2025 경복궁 생과방 상반기 예약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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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에서 마시는 차 한잔이 경복궁 생과방을 가장 잘 표현한 말입니다. 

한동안 핫 했던 경복궁 생과방은 2025년에도 진행이 됩니다. 

하루에 4회차만 진행을 하고, 한정된 인원만 모집하기 때문에 경복궁이 아름다운 

봄과 가을에는 예약을 하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출처 : 국가유산진흥원

2025년 경복궁 생과방 예약은 기존과는 진행방식이 조금 달라졌습니다. 

예매권 추첨에 응모한 뒤, 당첨자에 한 해 구매가 가능해졌습니다. 

또한 당첨자는 기한 내 예매가 진행되지 않을 경우, 4월 9일 2시에 일반 예매로 티켓이 나오는 방식으로 변경 되었습니다. 

예매 매수는 1인 2매로 제한되어 있으며, 잔여석 예매 마감은 관람일 전일 12시 입니다. 

잔여석 취소 마감은 관람일 전일 12시로 변경되었습니다. 

진행하는 예매처는 티켓링크 입니다. 

 

경복궁 생과방이란?

경복궁 소주방 전각에 위치한 생과방은 궁중의 육처소 가운데 하나입니다. 

국왕과 왕비의 후식과 별식을 준비하던 곳으로 생물방 혹은 갱것방으로도 불렸다고 합니다. 

지금 진행되는 경복궁 생과방 프로그램은 조선왕조실록의 내용을 토대로 실제 임금이 드셨던

궁중병과와 궁중약차를 오늘날에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 체험프로그램입니다. 

 

왜 경복궁 생과방을 가고 싶었나?

2년 전부터 매해 가고 싶어서 표를 예약했지만 너무도 빠른 클릭에 포기했었습니다. 

그러다 우연하게 4월 9일 오후 2시에 일반예매로 티켓이 올라온다는 이야기에 기다렸다 예매를 진행했고 

4월은 안되고 6월의 마지막 날에 예약을 성공 했습니다. 

 

지금의 예약제도 너무 좋지만...

시스템적 개선도 필요합니다. 

 

저는 40대 후반으로 인터넷 예약을 잘 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심하게 어렵게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너무 좋은 경복궁 생과방 프로그램은 디지털 약자에겐 너무 어려운 예약 시스템입니다. 

예매권 추첨을 한다는 정보도 알기 어렵고, 친숙하게 도달하기 어렵습니다. 

 

전화예매가 있어서 65세 이상은 전화 상담실에서 가능하다고 하지만, 

그 정보 조차도 인터넷에만 공지가 되어 있다보니까 접근하기 어렵습니다. 

좀 더 약자를 배려하는 시스템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경복궁 생과방에는 주악세트와 곶감오림세트 2종이 있습니다. 

저는 시간에 막 쫒겨서 주악세트만 신청했는데요.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곶감오림세트도 한 번 신청해보고 싶습니다. 

 

6월에 젝접 다녀와서 후기 포스팅을 하겠지만 

차 한잔의 여유를 경복궁에서 즐겨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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