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물 음식물처리기 vs 건조 분쇄형 음식물처리기 뭐가 더 좋을까?

날이 추워지면서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러 나가는 것이 더 귀찮아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집에서 사용하기 편하면서도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제품을 찾아보게 되었는데요. 음식물 처리기의 종류가 많아져서 선택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다양한 음식물 처리기 중 선호가 높은 제품은 미생물 음식물처리기와 건조 분쇄형 음식물 처리기 선호도가 높았습니다. 오늘은 이 두가지 제품은 장점과 단점을 비교해 볼까 합니다. 

미생물 음식물 처리기의 장점과 단점 

미생물 음식물처리기는 주로 작은 미생물을 이용하여 음식물을 분해하는 방식으로 음식물을 처리합니다. 이 과정에서 음식물의 95%가 사라지고 남은 부산물은 3~6개월에 한 번 씩 퇴비로 사용 할 수 있습니다. 퇴비로 사용 할 때는 일반 흙과 섞어서 희석 시켜 사용하기에 음식물의 환경오염을 막는데 긍정적은 역활을 합니다.  환경보호가 가능한 제품입니다.

 

단점으로는 음식물을 분해하는데서 나오는 냄세입니다. 또한 미생물의 활동을 통해 음식물쓰레기를 분해하기 때문에 처리에 시간이 걸리기도 합니다. 

 

기존에는 미생물을 키우는데 한달이 걸려서 어렵다는 분들도 많았지만 최근에는 미생물이 활성화되서 배송이 되서 그 불편함이 줄었습니다. 베란다 설치시 냄세에서도 자유로워서 환경을 생각하는 분들에게 선호되는 제품입니다. 단 건조 분쇄형에 비해서 금액이 비쌉니다.  또한 제품에 따라서 다르지만, 

 

건조 분쇄형 음식물처리기 장점과 단점

건조 분쇄형 음식물처리기는 음식물을 분쇄한 후 건조시켜 쓰레기를 줄이는 방식입니다.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은 간편함입니다. 사용자가 단순히 버튼만 누르면 대부분의 과정을 자동으로 처리해 줍니다. 또한, 음식물의 양을 줄여 보관 공간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단점도 있습니다. 분쇄한 음식물은 일반 쓰레기로 버려야 하며, 미생물 음식물처리기와는 달리 퇴비로 활용할 수 없습니다. 또한, 열을 발생시키며 작업을 진행하기 때문에 전기 소비가 더 많을 수 있습니다. 즉, 전기세가 올라갈 위험이 있습니다.

 

가정용 음식물처리기의 장점과 단점

가정용 음식물 처리기는 최근 집에서 설치 및 사용하기 쉬운 형태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다만 각 제품의 사용시 증가하는 전기세와 냄세에서는 두 제품 모두 동일하게 각각의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미생물 음식물처리기는 환경적인 측면에서 더 좋습니다. 반면 건조 분쇄형 음식물 처리기는 사용상의 편리함과 빠르게 처리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가격적인 측면에서는 건조 분쇄형을 선호하고, 환경적인 측면에서는 미생물 음식물처리기가 더 좋습니다. 

 

개인적인 판단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우리 아이들이 사용 할 환경을 위해서라도 선택 할 때 환경적인 측면을 좀 더 고려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